청도 대비 저수지 은하수. 3년전 이맘때 처음 가본 대비 저수지. 붉은 유성우와 함께 떠오른 은하수. 올해 은하수도 이제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합천 황매산 은하수. 24년 7월 5일(토) 밤. 장마로 구름 가득낀 날씨와 일기예보 마저 기대할 수 없었지만, 반신반의하며 달려간 황매산. 운좋게 1시간정도 하늘이 열려, 거의 2년 반만에 황매산에서 은하수 몇장을 담아 보았다.
거창 마리면 은하수. 제주도 은하수에 이어, 좋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틈을 타 또 한번 만나다..
제주 테쉬폰 은하수. 성이시돌 목장 옆, 테쉬폰 위에 올라온 은하수. 정물오름 뒤 골프장 광해가 있긴 했지만, 너무 맑은 날씨에 육안으로도 하얗게 확인이 가능했던 새벽.. 이날도 혼자 은하수를 독식했던 날..
제주 1100고지 은하수. 5월 16일 새벽 4시 백록상 앞. 육안으로도 확연히 보였고, 은하수를 찾아 다니는 다른 분들을 기대했지만, 나홀로 1100고지에서 은하수를 독식한 날. 이번처럼 대기가 깨끗한 날이 또 있기를 바라며..
강릉 안반데기 은하수. 안반데기 설원 위로 서서히 올라오는 2월의 은하수.
안동 은하수. 지난 토요일 새벽. 청송 백석탄에서는 높은 습도와 안개로 빠른 철수를 하고, 안동으로 이동 중에 만난 은하수. 오랜만에 맑은 날씨에 육안으로도 만날 수 있었다.
밀양호 은하수. 4월 27일 새벽 3시 밀양댐 인근. 가장 유명한 밀양호 포인트에서 은하수를 만났다.
합천호 은하수. 새벽 4시, 월몰을 끝까지 기다리다.
2023년 1월 29일 새벽 6시.. 어제 울진에 이은 포항 모포리 은하수.. 올해도 밤하늘을 기대해본다.